약초의 세계/약 초

[스크랩] 매실즙에서 신맛이 난다면?? 헛수고 100프롭니다

美人完成 2009. 6. 26. 21:42

 

 

매실이 몸에  좋다는것은 다아는 사실,  담는 방법은 노란설탕과 매실을 1:1로 켜켜 담아 100일후 즙을 분리한다든지 씨는 푹 삶아 씻어 햇볕에 말렸다가 베게에 넣어 주는 것 정도는 우리 주부님들 기본으로 알고 계실겁니다.

 

하지만 매실 엑기스에서 신맛이 난다면 그게 정상일까요? 매실 자체에서 신맛이 나니까???
하지만 그것이 산패로 인한 맛이라면? 도리어 건강을 해칠 수 있다면??....
매실즙에서 신맛이 나지 않게 하는 법을 공개합니다.

 
<매실 손질하기>

산패의 원인인 상처난 것, 썪은 것, 어린 것 등은 골라냅니다.

 

밀가루를 풀어 깨끗이 문질러 씻은 후 마지막 헹굼 물에 식초를 몇방울 떨어뜨려 하룻밤 건조시킵니다. 밀가루에는 중금속을 해독하는 성분이 있고 식초는 살균작용을 하기 때문이죠.

 

<매실 액기스 신맛나지 않게 담는 법>

첫째는, 좋은 재료겠죠. 잘 여물고(될 수 있으면 큰 것이 좋습니다. 작은 것은 매실이 아닐 수도 있고 몸에 좋은 성분이 적죠.

 

둘째는 담을 용기를 준비해야죠. 효소니까 공기가 통하는 우리의 재래 항아리가 가장 좋습니다. 

 

** 용기소독법

1. 뜨겁게 물을 끓여 부어 하룻밤을 우려낸다
2. 햇볕에 하루정도 말린다.
3. 항아리에 짚을 넣어 태워 버린 후(짚이 없으면 신문지로 대체..)
4. 소주를 행주에 묻혀 닦아준다.(소독)

   -> 과정이 번거럽고 힘들지만 맛있는 매실엑기스를 먹기위해선 필수!!

 

셋째, 이제 1차 발효들어갑니다.

큰통(다라이에 담은 후)에 매실과 설탕을 1:1로 넣은 후 깨끗이 씻은 손으로 위아래를 저어줍니다.(이물질 들어가지 않게 위에 뚜껑을 덮어준다) 위와 아래가 다르면 산패가 일어나겠죠. 하루에 두어번씩 골고루 저어 위아래의 설탕농도가 다르지 않게 설탕이 모두 녹을 때까지 해줍니다.

 

2차 발효는 20일 정도 지나면 즙이 거의 나왔기 때문에 매실을 건져내고 항아리에 담은 후 이물질이나 벌레 들어가지 않게 면보자기나 한지로 봉해줍니다. 이렇게 보관한 것은 바로 먹지말고 말고 내년부터 드세요.

 

보관할 때 혹시 끓여서 보관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효소가 죽으면 아무 소용없겠죠. 오래 보관할수록 효능이나 맛과 향이 뛰어나고 오래 될 수록 신맛이 나지않아요.

 

날짜는 꼭 100일을 고집하지 말고 잘게 썰면 조금 빨리 통째로 할 때는 날짜를  길게 20일 정도면 충분한것 같아요.

 

저도 지금껏 매실즙은 당연히 신맛이 나는 줄 알았습니다. 당연히 몸에 좋다는 노란 설탕을 써야 되고요. 하지만 반딧불 농업대학 식품가공학과의 수업을 들은후 새로운 사실을 알았습니다.

 

효소차는 흰설탕과 노란설탕  모두 사용할 수가 있는데 흰 설탕은 효소자체의 색이라든지 맛을 원할 때쓰고, 노란설탕은 거의 대부분 기본으로 쓴다고 합니다.

 

또한 씨를 빼고 담았을때 숙성정도가 많이 빨라 졌습니다. 15%의 소금물은 아무런 맛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맛을 더욱 살려 주었습니다. 처음엔 짠 맛이 나지 않을 까 걱정했는데 넘 맛있는것 있죠!

 

씨를 빼고 담은 매실을 건져 5일 후 먹어 봤는데 먹을 만 했습니다. 신맛도 나지 않고..바로 반찬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었습니다.

 

 

 

5일 지난 매실을 건져 고추장, 참기름,  마늘, 깨소금, 청양고추 다진 것을 넣어 무쳐 보았습니다... 신맛도 별로 나지 않고 물엿을 넣지 않아도 윤기가 나는게 달콤하면서도 아작아작 맛이 있었습니다. ^^

 

** 매실 씨 빼는 법

매실을 깨끗이 손질 한 후 소금을 15% 풀어서(물 양의 15%가 소금) 3~4시간 절인 후 물기 제거하고 단단한 곳(돌맹이 등)에 놓고 방망이로 때려 줍니다. 그러면 손쉽게 씨가 쏙~
매실씨 빼느냐고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은 데 이 방법을 쓰세요. 짱입니다.

 

다음번엔 꼭 이렇게 함 담가 보세요.. 여름철 식중동 에방 등..건강에도 좋고 맛도 너무너무 좋답니다~!

 

 

 
 황 종 순

 


출처 : 쵸니
글쓴이 : 쵸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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