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

[스크랩] 이기적 유전자 - 리처드 도킨스

美人完成 2008. 12. 23. 15:54

제 1 장

사람은 왜 존재하는가?

 

진화와 다위니즘

지구의 생물은 어느 한 사람이 진실을 이해하기 전까지 30억 년 동안 자기가 왜 존재하는가를 모르고 살았다. 그 사람의 이름은 찰스 다윈이었다.

우리가 왜 존재하는지에 대하여 일관성 있고 조리 있는 설명을 매듭지은 사람은 다윈이었다.

이 책의 의도는 다위니즘의 일반적 옹호에 있는 것이 아니다.

대신에 어떤 논쟁점에 대하여 진화론의 중요성을 추구함에 있다. 나의 목적은 이기주의와 이타주의 생물학을 연구하는 것이다.

 

동물은 유전자에 의해 창조된 기계

이 책이 주장하는 바는 사람과 기타 모든 동물이 유전자에 의해 창조된 기계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성공하는 유전자에게 기대되는 특질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정한 이기주의'라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 살펴볼 바와 같이 유전자가 동물 한 개체 수준에서 한정된 이타주의를 육성함으로써 자신의 이기적 목표를 가장 잘 수행할 수 있는 특별한 경우들이 있다.

 

천성이냐 교육이냐

나는 진화에 따른 도덕성을 주장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다. 그저 사물이 어떻게 진화되어 왔는가를 말할 따름이다. 천성이냐 교육이내라고 하는 논의에서 어떤 입장을 주장하는 것은아니다.

 

이기주의와 이타주의

인간의 행동이나 기타 동물의 상세한 행동을 기재한 것은 아니다.

자연 선택의 과정을 보면 자연 선택에 의해 진화 되어 온 것은 무엇이든 이기적일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어떤 실재가 자기를 희생하여 또 다른 같은 상태의 실재의 행복을 증진시키기 위해 행동했다고 하면 그 실재는 이타적이라고 할 수 있다.

상술한 이타주의와 이기주의의 정의가 주관적인 것이 아닌 행동상의 것이라는 사실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타행위자로 보여지는 자의 생존 가능성을 낮추고 동시에 수익자로 보이는 자의 생존 가능성을 높여 주면 나는 이것을 이타 행위로 정의한다.

 

검은머리갈매기와 사마귀

개체에 의한 이기적인 행동의 여러 가지 예를 들어보자.

검은머리갈매기는 이웃 갈매기가 집을 떠나는 것을 기다렸다가 그 둥지를 습격하여 어린 새끼를 삼켜 버리는 경우가 흔히 있다. 이렇게 하여 그 갈매기는 출어 시간을 줄이고 자기 둥지를 지키면서도 풍부한 영양을 섭취할 수가 있다.

교미시의 암컷 사마귀는 수컷의 머리를 잘라 먹기 시작한다. 실제로 수컷 곤충의 머리는 억제 중추 신경의 자리이므로 암컷은 수컷의 머리를 먹음으로 인해 수컷의 성행위를 활발하게 할 수가 있다. 만약 그렇다면 이것은 이점을 높이는 결과가 된다.

 

펭귄과 바다표범

남극의 황제 펭귄은 바다표범에게 잡아 먹힐 위험이 있기 때문에 물가에 서서 물에 뛰어들기를 주저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그 중 한 마리가 뛰어들기만 하면 나머지 펭귄은 바다표범이 있는지 없는지를 알 수 있다. 당연히 누구도 자기가 희생물이 되기는 싫기 때문에 전원 그저 서서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때때로 서로 밀치다가 누군가를 수중에 떠밀어 버리려고까지 한다. 더 일반적으로는 이기적인 행동이란 다만 먹이나 영역, 또는 교미의 상대같은 가치가 있는 자원을 서로 나누기를 거부하는 행위이다.

 

일벌의 이타적 행동

일벌이 침을 쏘는 행위로 인해 생명의 유지를 위해 필요한 내장이 흔히 침과 함께 빠져 버리기 때문에 그 벌은 곧 죽게 된다. 그 벌의 자살적 행위가 집단의 생존에 필요한 먹이 저장을 수호했을지 몰라도 그 벌 자신은 그 이익을 받지 못한다.

 

경계음

대부분의 작은 새는 매와 같은 포식자가 떠 있는 것을 보면 특징적인 '경계음'을 내는 데, 이에 의해 무리 전체가 적당한 도피 행동을 한다. 경계음을 내는 새는 포식자의 주의를 자신에게 끌리게 하므로 특별히 몸을 위험에 처해게 한다.

지상에 집을 짓는 많은 새는 여우와 같은 포식자가 접근할 때 소위 '혼란 과시' 를 한다.

 

그룹 선택설

세계는 자기 희생을 치르는 개체로 이루어진 집단에 의해 대부분 점령되게 된다. 이것이 그룹선택설이다.

 

반역자

이타주의자의 집단 중에는 어떤 희생도 거부하고 의견도 다른 소수파가 반드시 있게 마련이다.

집단이 느리게 그리고 확실히 쇠퇴하여 가는 사이에도 이기적인 개체는 이타주의자를 희생하여 단기간에 성공한다. 그룹선택설이 특별한 취급을 받는 것은 첫째로, 그것이 대부분 우리가 갖고 있는 논리적 이상이거나 조화되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종의 이익론

최근 인종 차별주의나 애국심에 반대하여 동지 의식의 대상을 인류의 종 전체로 대치하려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기적인 종

전쟁 이외의 상황에서 살인하는 것은 통상 범죄 중에서 가장 큰 죄로 생각되어 왔다. 우리의 문화에서 이것보다 더 강하게 금지되고 있는 유일한 것은 식인 행위이다. 그러나 우리들은 다른 종의 일원을 기꺼이 먹는다. 태아는 우리의 종에 속하므로 특혜와 특권이 부여되는 것이다. '종차별주의' 윤리가 '인종 차별주의' 윤리보다 어느 정도라도 확실한 윤리적인 입장에서 설 수 있는지 나로서는 알 수 없다.

 

경계 도약

자연 선택과 자기 이익의 기본 단위가 종도, 집단도, 엄밀하게는 개체도 아님을 논하려고 한다. 그것은 유전의 단위인 유전자이다. 

 

제 2 장

자기 복제자

 

안정을 향하여

최적자 생존

다윈의 '최적자 생존'은 실은 '안정된 것의 생존'이라는 보다 더 일반적인 법칙의 특수한 예이다. 세계는 안정된 것에 의해 차지되어 있다. 안정된 것이란 이름을 붙일 수 있을 정도로 지속적이거나 보편적인 원자 집단이다.

 

원자와 분자

 

생명의 기원과 자기 복제자 

자기 복제자

때로는 우연히 특별한 분자가 생겼다. 이것을 자기 복제자라고 부르기로 하자. 그것은 반드시 최대의 분자도 아니고 가장 복잡한 분자도 아니었건만 스스로의 복제물을 만든다는 놀랄 만한 특성을 가졌다.

 

복제의 오류

생물학적인 가지 복제자에게서 볼 수 있는 틀린 복제는 진정한 의미로 개량을 불러일으키고, 어떤 오류가 생기는 것은 생명의 점진적 진화를 위해서 필수적이었다.

 

복제의 속도와 정확도

어떤 자기 복제자에게는 개체군 내에서 확대되어 가는 데 있어 보다 중요했던 하나의 특성이 있었다. 수명, 다산성, 복제의 정확성 등 세 가지 점에서 우수한 분자의 함유율이 보다 높아져 있을 것이다.

 

생존 경쟁

원시 수프로서 무한의 자기 복제자를 유지하여 가는 것은 불가능했다. 그 이유의 하나는 지구의 크기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살아 남은 자기 복제자는 자기가 사는 '생존 기계'를 축조한 것들이다. 그것들은 자기 복제자로서 기나긴 길을 걸어 왔다. 이제 그것들은 유전자라는 이름으로 걸음을 계속하고 있으며, 우리는 그것들의 생존 기계인 것이다.

 

제 3 장

불멸의 코일

 

생존 기계

우리는 생존 기계이다. 여기서 '우리'란 인간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모든 동.식.물.박테리아 그리고 바이러스가 포함되어 있다.

 

다양한 생존 기계

기본적인 화학 조성은 오히려 균일하다. 특히 그들이 갖고 있는 자기 복제자, 즉 유전자는 박테리아에서 코끼리에 이르기까지 모두 기본적으로 동일한 종류의 분자이다.

 

DNA의 구성 단위

DNA 분자는 뉴클레오티드라고 불리는 소형 분자를 구성 단위로 하는 긴 사슬이다. DNA 분자는 나선형으로 맞물린 한 쌍의 뉴클레오티드의 사슬인 '이중 나선'으로 '불멸의 코일'이라고 불리고 있다.

한 인간의 몸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 수는 평균 약 10의15승개이다.

 

복제

DNA 분자는 두 가지의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 그 하나는 복제이다. DNA 분자는 스스로의 사본을 만든다.  DNA는 다른 종류의 분자인 단백질의 제조를 간접적으로 지배하고 있다. 유전자는 인체를 조작하며 간접적으로 지배하고 있는데, 그 영향은 엄밀히 일방 통행이다. 즉, 획득형질은 유전되지 않는다. 하나의 생존 기계는 단 하나만이 아닌 수십만이나 되는 유전자를 가진 하나의 운반체이다.

 

유전자는 개체의 특성을 정한다

한 개의 유전자는 몇 세대라도 개체의 몸을 통하여 살아가는 단위라고 생각해도 좋겠다.

 

인간 설계도

인간 몸의 46개의 염색체는 23쌍의 염색체로 이루어져 있다. 열성유전자, 우성유전자...상대하는 유전자가 동일하지 않을 때에 그 결과는 어떤 종류의 타협이 된다. 즉, 몸은 중간 형태의 설계가 되든가 또는 어떤 쪽과도 전혀 다른 것이 되는 것이다. 대립 유전자...

 

유전자 풀

긴 안목으로 보면 개체군의 유전자는 일반적으로 유전자 폴로 생각되는 성격의 것이다.

 

정자-23개의 염색체

23개의 염색체를 가진 정자는 정소 내의 46개의 염색치를 갖는 보통의 세포가 감수 분열하여 만들어진다. 중요한 것은 46개 중에서 무조건 아무거나 23개을 받아들이는 것은아니라는 점이다.

 

교차

염색체의 일부를 교환하는 이 과정을 교차라고 한다. 염색체는 어떤 것이든 모친쪽의 유전자와 부친쪽의 유전자의 모자이크로 된 잡종인 것이다.

단일 유전자란 개시와 종결의 심벌 사이에 1개의 단백질 사슬을 암호로 나타내고 있는 일련의 뉴클레오티드 문자라고 정의할 수도 있다. 시스트론이란 말은 이와 같이 정의되는 단위로서 쓰여지고 있고 일부의 사람들은 유전자라라는 말과 시스트론이란 말을 같은 것으로 사용하고 있다.

유전자는 자연 선택의 단위로서 역할할 수 있을 만큼 긴 세대에 걸쳐 지속되는 염색체 물질의 일부로 정의된다.

 

유전 단위

유전 단위는 짧으면 짧을수록 몇 세대에 이르기까지도 장생하는 것 같다.

 

유전자의 평균 수명

한 개의 염색체 수명은 한 세대인 것이다.

유전 단위가 작으면 작을수록 그것이 다른 개체에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

 

돌연변이

점 돌연변이는 어떤 책 속의 하나의 문자의 오식에 의한 잘못이다. 그것은 드물지만 유전 단위가 길면 길수록 그 길의의 어디엔가 돌연변이에 의해 변할 가능성이 크다.

또 다른 중요하고도 드문 종류의 과실 또는 돌연변이를 역위라고 한다. 염색체의 일부가 양단으로 잘려서 거꾸로 되어 역의 위치에서 다시 붙는 것이다.

 

나비의 의태

의태의 유전자는 자연 선택상 유리하게 된다. 이것이 의태가 발달하는 이유이다.

유전자를 몇대를 계속할 가능성이 있는 염색체의 작은 도막이라고 정의하고 이 책에 "이기적 유전자"라는 표제를 붙인 것이다.

 

자연 선택

가장 일반적인 형태로 말하자면 자연 선택이란 각 단위의 생존에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유전자는 조부모로부터 손자 손녀까지 다른 유전자와 섞이지 않고 그냥 그대로 중간 세대를 통과하여 여행한다. 유전자가 끊임없이 혼합된다면 우리가 현재 이해하고 있는 자연 선택은 불가능하다.

 

유전자는 불사신이다

개체는 안정한 것이 아니다. 정처없이 떠도는 존재이다. 유전자는 교차에 의해서도 파괴되지 않는다. 그들은 자기 복제자이고 우리는 그들의 생존 기계인 것이다. 우리는 목적으로 쓰여진 후 버려진다. 

 

유전자는 영원하다

유전자는 충분하게 존속할 수 있을 정도로 짧고, 자연 선택의 의미 있는 단위로소 일할 정도로는 '충분히 긴' 염색체이 한 조각으로 정의된다.

 

유전자-이기주의 기본단위

유전자 수준에 있어 이타주의는 악이고 이기주의는 선이다. 유전자는 생존 중에 그 대립 유전자와 직접 다투고 있다. 대립 유전자를 희생하여 유전자 풀 속에서 자기의 생존 기회를 늘리도록 행동하는 유전자는 어느 것이든 그 정의로 보아 장수하는 경향이 있다. 유전자는 이기주의의 기본 단위인 것이다.

 

유전자의 협동 사업

몸 속의 유전자 세트 전부는 일종의 유전적 풍토나 배경을 이루고 있고, 개개의 유전자의 작용을 변경하거나 그것에 영향을 주거나 한다.

 

조정 선수의 예

선수들에 해당하는 것이 유전자이다. 보트의 각 위치에 관한 경쟁자는 염색체상의 동일 위치를 점할 가능성이 있는 대립 유전자이다. 노를 빨리 젓는 것은 생존에 성공하는 몸을 만드는 것과 같다. 바람은 외부 환경에 해당한다. 교체 요원의 집단이 유전자 풀이다. 하나의 몸에 관하여 말하면 그 몸의 유전자 전부가 한 보트에 타고 있는 꼴이 된다.

 

팀워크

훌륭한 조정 선수의 자질 하나는 팀워크, 즉 크루의 나머지 멤버와 협조할 수 있는 능력이다.

 

노화 이론

노쇠는 개체의 생애 동안에 일어나는 복제 가정의 유해한 잘못과 다른 유전자의 손상이 축적된 것이라는 이론이 있다.

 

우수한 유전자와 치사 유전자

성공한 유전자가 가지는 또 하나의 일반적 특성은 자기의 생존 기계의 죽음을 적어도 생식 활동 뒤로 미루는 경향이다.

후기에 작용하는 치사 유전자가 초기에 작용하는 치사 유전자에 비하여 유전자 풀 속에서 보다 안정하다는 것 또한 확실하다.

노쇠는 후기에 작용하는 치사 유전자와 반치사 유전자가 유전자 풀에 축적되는 현상의 부산물에 불과하다.

 

인간의 수명

인간의 수명을 연장하고 싶으면 가능한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어떤 연령, 예컨대 40세 이전에는 번식을 금지하는 것이다. 두번째는 유전자를 속여서 품고 있는 몸이 실제의 연령보다 젊도록 생각하게 하는 것이다.

 

성 구별의 이로움

초록진드기와 느릅나무처럼 무성적으로 번식하지 않고 다른 누군가의 유전자를 섞어 붙여야 하는 귀찮은 짓을 하는가? 다른 개체에서 따로따로 일어난 유리한 돌연변이를 개체에 모으는 역할을 한다.

 

유전자의 이기성

유전 생식을 위한 유전자는 다른 유전자 모두를 자기의 이기적 목적을 위해 조작한다. 교차의 유전자도 역시 그렇게 한다.

 

제 4 장

유전자 기계

 

세표는 유전자의 화학 공장이다

유전자의 수동적 피난처로서 생긴 생존 기계는 처음에는 경쟁자들과의 화학전과 우연한 분자 충격의 피해로부터 몸을 지키는 벽을 유전자에게 제공하는데 불과했다.

 이 편한 생활이 끝난 것은 오랜 세월에 걸쳐 활발한 햇빛의 영향 밑에서 수프 속에 형성된 유기적인 먹이가 모두 다 사용되어 없어졌을 때였다.

 

개체는 세포의 군체

어떤 사람은 몸을 세포의 군체라고 비유적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나는 몸을 유전자의 군체, 세포를 유전자의 화학 공장으로서 적합한 작용 단위라고 생각하고 싶다.

 

동물의 행동

동물이 빠른 운동을 하기 위하여 진화시킨 기관은 근육이었다.

 

뉴런과 컴퓨터

생물 컴퓨터의 기본 단위인 신경 세포, 즉 뉴런은 그 내부 작용이 트랜지스터와는 조금도 닮지 않았다.

확실히 뉴런에서 뉴런으로 전해지는 신호는 디지털형 컴퓨터의 펄스 신호와 조금은 닮았다고 생각한다. 뉴런은 트랜지스터보다 정보 처리의 속도는 느리나 과거 20년간 전자 산업계가 추구해 온 소형화라는 점에서는 많이 앞서 있다. 

 

뉴런은 세포이다

뉴런은 기본적으로 그 자체가 세포이고, 다른 세포와 같이 핵과 염색체를 가지고 있다. 신경은 몸의 어떤 부분에서 다른 부분으로 마치 전화 케이블 간선처럼 메시지를 운반한다.

 

뇌-근수축의 제어와 조정

뇌가 생존 기계의 성공에 실제로 공헌하는 방법으로서 중요한 것은 근수축의 제어와 조정이다.

생존 기계의 행동에서 가정 뚜렷한 특성의 하나는 합목적성이다.

 

피드백

'목적 기계', 즉 의식적 목적을 가지고 있는 양 행동하는 기계 내지 물건은 사물의 현재 상태와 '바랐던' 상태와의 차이를 재는 일종의 측정 장치를 가지고 있다. 이 차이가 클수록 기계는 더 열심히 돌아가도록 만들어져 있다. 이렇게 해서 기계는 자동적으로 차이를 줄이려고 한다. 이것이 음의 피드백이라고 불리는 이유이다.

 

컴퓨터 장기

컴퓨터는 기사가 명한 것밖에 못하기 때문에 컴퓨터는 진정한 의미로 장기를 두고 있는 것은 아니다.

유전자가 행동을 제어하고 있다고 할 수 있는 의미를 이해하는 데 중효하기 때문이다.

 

유전자-생존 기계 행동 제어

유전자는 또한 직접 스스로 인형을 조작하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의 프로그램 작성자처럼 간접적으로 자기의 생존 기계의 행동을 제어하고 있다.

 

유전자는 예언한다

유전자가 우리를 직접 조종하지 못하는 이유는 마찬가지로 시간 지연 때문이다.

유전자는 스스로의 생존 기계에 생존술의 각론이 아니라 살기 위한 일반 전략이나 일반적 비결을 가르쳐 주지 않으면 안된다.

 

프로그래머 유전자

생존 기계가 내리는 결정은 모두 도박이다. 그리고 평균하여 잘 되는 결정을 내리도록 뇌를 미리 프로그램해 놓는 것이 유전자의 일이다.

 

유전자는 도박꾼이다

 

시행착오

다소 예측 불가능한 환경에서 예측해야만 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전자가 취할 수 있는 방법의 하나는 학습 능력을 짜 넣는 것이다. 

 

시뮬레이션

미래를 예측하는 방법 중에 가장 흥미를 끄는 것의 하나는 시뮬레이션이다.

 

컴퓨터와 시뮬레이션

최근에는 군사 전략뿐만 아니라 경제학, 생태학, 사회학, 기타 미래의 예측을 필요로 하는 모든 분야에서 컴퓨터가 대부분의 시뮬레이션을 맡아 보고 있다.

생존 기계의 사지와 몸은 그것이 시뮬레이트 되어 있는 셰계의 중요한 부분을 이루고 있음에 틀림없다.

 

뇌는 유전자의 독재에 반항할 수 있다

유전자는 방침 결정자이고 뇌는 실시자이다. 

 

꿀벌의 유충버리기

꿀벌은 부저병이라는 세균성 전염병에 걸린다.

 

유전자는 종합 기본 프로그램이다

생존 기계와 생존 기계를 위해 결단을 하는 뇌에도 가장 중요한 것은 개체의 생존과 번식이다.

 

생존 기계의 커뮤니케이션

한 생존 기계가 다른 생존 기계의 행동 또는 신경계의 상태에 영향을 끼칠 때 그 생존 기계는 그의 상대와 커뮤니케이션했다고 할 수가 있다.

동물 행동학자의 전통적인 이야기에 의하면 커뮤니케이션 신호는 송신자와 수신자 쌍방이 서로 이익을 받도록 진화한다고 한다.

 

동물들의 거짓말

 

포식자도 의태한다

포식자도 또한 속인다. 아귀는 해저에 파묻힌 채로 참을 성 있게 기다린다. 동물의 모든 커뮤니케이션에는 처음부터 바로 속인다는 요소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 아닐까? 왜냐하면 동물의 모든 상호 작용에는 적어도 무엇인가의 이해 충돌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제 5 장

공격-안정성과 이기적 기계

 

개체는 이기적 기계이다

자연 선택에 의해 선택되는 것은 환경을 가장 효과적으로 이용하도록 자기의 생존 기계를 제어하는 유전자이다. 이것에는 다른 종과 같은 종을 불문하고 다른 생존 기계를 가장 잘 이용한다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두더지와 지빠귀

종이 다른 생존 기계끼리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다.

 

동종끼리의 경쟁

서로의 생활에 영향을 끼치는 이유는 자기 종에 속하는 개체군의 반수는 짝짓기 생대가 될 수 있는 개체이고, 또한 그것은 자기의 아이들을 위해 이용할 어미가 되는 개체이기 때문이다.

 

신사적인 동물

사실 로렌츠는 동물의 싸움, 즉 '공격'은 억제 가능한 신사적인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복싱이나 펜싱의 규칙처럼 규칙에 따라 싸우는 형식적인 시합이라는 것이다.

 

인간만이 카인의 후예이다

동물들이 모든 기회를 잡아서 자기 종의 경쟁자를 죽이는 데 전력을 다하지 않는 것은 왜일까?

이 물음에 대한 일반적인 답은 철저한 호전자에게는 이익과 동시에 손실도 있고, 더욱이 그것이 시간과 에너지 손실뿐만을 아니라는 것이다.

크고 복잡한 경쟁 시스템 속에서는 눈앞의 경쟁자를 없앤다고 해도 반드시 좋은 결과만이 오는 것은 아니다. 한 경쟁자의 죽음으로 인하여 당사자보다 다른 경쟁자가 이득을 볼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바다표범과 하렘 

언젠가는 하렘을 가지고 그와 싸우게 될 것이다. 그래서 지금 서두르기보다는 조금 기다리는 것이 결국 승률이 높을 것 같다.

 

유전자의 손익 계산

전략이라는 것은 미리 프로그램되어 있는 행동 방침이다. 확실히 모르는 어떤 매커니즘에 의해 동물은 마치 이들의 명령에 따르고 있는 양 행동하고 있는 것이다. 진화적으로 안정된 전략이다.

 

매파와 비둘기파

진화적으로 안정한 전략(ESS)

 

이기적인 인간

인간에 있어 각 개인의 이익을 도모하는 합의를 하거나 협정을 맺거하 하는 것은 가령 그것이 ESS라는 의미로 안정되어 있지 않아도 가능하다. 그러나 인간의 경우에 이것이 되는 이유는 개인이 전원 의식적으로 장래를 예견하고, 그 협정의 규약에 따르는 것이 자기의 장기적 이익에 좋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인간의 협정마저도 그 협정을 깨면 단기간에 큰 이득이 되기 때문에 그렇게 하고 싶은 유혹이 항상 우세하게 될 위험을 갖고 있다.

 

전쟁 게임

보복파형과 허풍파형

중요한 일반적 결론은 ESS가 진화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 ESS가 집단의 합의에 따라 달성되는 최적 조건과 같지는 않다는 것, 그리고 상식은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지구전

지구전에서는 포기하려고 하는 눈치를 상대가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자기 보호를 위한 싸움

비대칭적 다춤에슨 세 가지 주된 것이 생각된다. 첫째는 지금 말한 대로 몸의 크기라든가 전투 능력이 개체에 따라 틀리는 경우이다.  둘째는 승리에 의해 얻어지는 이익의 크기가 개체에 따라 틀린 경우이다. 세번째는 이 설의 색다른 결론인데, 완전히 임의적이고 일견하여 관계가 없는 듯이 보이는 비대칭이 ESS를 발생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거주자와 침입자

각 개체에 있어 어떤 구역에 틀여박혀 가능한 한 그 곳에서 이탈하지 않고 그 곳을 지키자라고 할 것이다. 지금은 잘 알려져 있거니와 이와 같은 행동은 자연계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영역의 방위'라고 한다.

 

가시고기의 영역 싸움

생물학자는 자주 영역 행동의 생물학적 이점이 무엇인가를 묻는다.

 

사회성 거미

멕시코 산의 사회성 거미는 어떤 방해물 때문에 숨었던 장소에서 쫓겨나면 다른 개체의 집으로 달려든다. 도망쳐 들어온 침입자가 들어왔을 때에 거기에 거주하던 거미는 침입자를 공격하지 않고 바로 나와 자기의 숨을 곳을 새로이 찾는다.

 

순위제

승리에 익숙해진 개체는 계속해서 이기고 패배에 익숙해진 개체는 정해 높고 지기만 한다. 처음에는 완전히 두서없이 이기고 지다가도 자연히 어떤 순위가 매겨지는 경향이 있다. 이것은 부수적으로 집단 내의 심한 다툼을 점차 줄이는 효과가 있다.

 

ESS와 순위제

이상과 같은 현상을 일종의 '유사 순위'라고 볼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순위라는 말을 개체가 인지하고 있을 때에만 쓰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이 경우에 과거 싸움의 기억은 일반적이라기보다는 개별적이다.

생물학자는 흔히 순위제의 생물학적 이점, 또는 기능은 집단 내의 공개적인 공격을 줄이는 데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설명은 옳지 않다. 순위제 그 자체는 집단의 특성이지 개체의 특성은 아니기 때문에 진화적 의미의 기능을 가졌다고 할 수 없다.

다른 종의 구성원은 같은 종의 구성원에 비하면 그렇게까지 직접적인 경쟁 상대는 아니다.

 

ESS와 동종 사냥

다사자가 사자를 잡아먹지 않는 것은 그것이 그들에겐 ESS가 아니기 때문이다. 동종끼리 서로 잡아먹기 전략은 앞의 예에서 매파형 전략과 같은 이유로 분안정하다. 또 보복의 위험도 너무 크다. 그러나 이것은 다른 종간의 다툼에는 별로 해당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대개 먹이가 되는 동물이 보복을 하지 않고 도망치는 것은 그 때문이다.

 

ESS 개념 

유전자는 고립 상태에서 우수한 것이 아니라 유전자 풀 내의 다른 유전자를 배경으로 해서 일할 때 우수한 것이면 선택된다. 우수한 유전자는 몇 세대에 걸쳐서 몸을 공유해 가지 않으면 안 될 다른 유전자들과 양립할 수 있고 또 보완적이어야 한다.

ESS개념의 힘은 독립적인 유전자 수준에서의 선택으로 똑같은 결과가 얻어질 수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주는 데 있다.

진화란 부단한 상승이 아니라 오히려 안정된 수준에서 안정된 수준으로의 계기적인 불연속의 전진인 것 같다.

 

제 6 장

유전자의 친족 관계

 

이기적 유전자

이기적 유전자의 목적은 무엇인가? 그것은 유전자 풀 속에 그 수를 증대시키고자 노력하는 것이다.

 

알비노 유전자

알비노(선천성 색소 결핍증)

 

이타적 유전자는 번영한다

이타적 유전자의 소유주는 단순히 이타적 행위를 한다는 사실에 의해 알 수 있다.

 

유전

 

종간 근친도

특정한 두 사람의 형제에 대해서는 감수 분열이 일어남에 따라 특정 형제간에는 공유하는 유전자가 이보다 많을 수도 잇고 적을 수도 있다. 그러나 부모와 자식간의 근친도는 반드시 1/2이다.

 

세대 간격

한 특정 조상을 경유한 세대 간격이 g라면 근친도 부분은 (1/2)g이다.

세대 간격이 3이라면 1/2*1/2*1/2, 즉 (1/2)3이다.

 

혈연 이타주의 유전자

자식에 대한 부모의 돌봄은 혈연 이타주의의 특수한 예임을 알 수 있다.

 

혈연 선택

어떤 사람들은 이러한 형태의 자연 선택을 그룹 선택(그룹간의 생존 차이)이나 개체 선택(개체간의 생존 차이)과 구별하여 혈연 선택이라고 한다. 혈연 선택은 가족 내 이타주의를 설명한다. 혈연이 진하면 진할수록 선택이 강하게 작용한다.

유전적으로 말하면 할아버지, 할머니와 손자가 서로에 대해 이타적으로 행동하는 이유는 같다. 그들은 서로 유전자의 1/4을 공유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손자의 평균 여명이 더 크다면 손자에 대한 할아버지. 할머니의 이타주의 유전자 편이 할아버지 할머니에 대한 손자의 이타주이 유전자보다 선택상 유리하다.

 

개체는 생명 보험자이다  

 

손실과 이득의 예측

비용-편익이 추산은 인간이 결정을 할 때 과거의 경험에 기초해서 계산한다.

 

근친자의 인식

인종 편견이란 육체적으로 자기를 닮은 개체를 인지하고 외견상 다른 개체를 싫어하는 혈연 선택에 의해 진화하여 비이성적으로 일반화된 결과 생긴 것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만일 동물이 육체적으로 자기와 닮은 개체에 대해 이타적으로 행동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면, 그들은 간접적으로 자기의 친족에게는 어느 정도 좋은 일을 하는 셈이다. 그러나 그 효율성의 정도는 해당 종이 나타내는 여러 특성에 크게 영향을 받을 것이다.

 

원숭이와 고래의 이타적 행위

구성원이 별로 돌아다니지 않는 종이나 구성원이 작은 그룹을 이루어 돌아다니는 종에서는 자기가 만나는 개체가 누구든 자기와 친척일 가능성이 크다. 아기 고래들이나 또는 상처를 입어 수면까지 뜨지 못하는 개체들은 동료 무리들이 도와서 수면으로 부상시키는 것을 볼 수 있다.

성숙한 수놈 비비 원숭이는 표범 같은 포식자로부터 무리 중 나머지 구성원을 목숨 걸고 지킨다는 보고가 있다.

 

병아리의 이타적 행위

한 마리의 병아리가 먹이를 찾으면 지저귀는 소리로 다른 병아리들을 먹이가 있는 곳으로 유인한다.

자연계에서 가끔 일어난다. 무리를 이루고 사는 종에서는 고아가 된 새끼가 다른 암컷, 대개는 자기 자식을 잃은 어미의 양자가 되는 경우가 있다.

대체로 양자를 키우는 행동은 그것이 아무리 감동적으로 보일지라도 하나의 짜여진 규칙의 오용이라고 보아야 한다. 왜냐하면 그 암컷은 고아의 시중을 드는 것이 자기의 유전자에게는 아무 도움이 되질 않기 때문이다.

 

이기적 유전자론

단순한 오류가 아니라 이기적 유전자론을 부정하는 증거라고 생각될 만한 극단적 오류의 예가 하나 있다. 새끼를 잃은 어미 원숭이가 다른 암컷으로부터 새끼를 훔쳐서 그 새끼를 보살펴 준다는 것이 그것이다. 나는 이것을 이중 오류라고 본다. 왜냐하면 이 양모는 자기의 시간을 낭비할 뿐만 아니라 경쟁자인 암놈이 새끼를 키우는 부담에서 벗어나게 해 준다.

 

조류의 이기성

고의적으로 모성 본능을 악용하는 예는 다른 새의 집에 산란하는 뻐꾸기같은 탁란조에서 볼 수 있다.

 

사자의 생식 습성

자연계에서는 유전적 혈연 관계를 고려하여 예측했을 때보다 개체 이기주의가 더 많을 것으로 기대해야 한다.

 

부모와 자식의 친자 관계

외할머니는 친할머니에 비해 자기 손자에게 강한 확신을 가지고 있으므로 친할머니보다 강한 이타주의를 나타낸다고 생각된다. 외할아버지는 친할아버지와 동등하게 손자에게 확신이 간다. 왜냐하면 양자 모두 확실한 1세대와 불확실한 1세대를 고려할 것이기 때문이다.

부모의 자식에 대한 이타주의가 형제간의 이타주의보다 더 흔하다는 사실로 이야기를 되돌려 보면 식별의 문제에 의해 이것을 설명하는 것은 이치에 맞는 것처럼 설명된다.

 

제 7 장

가족계획

 

애 낳기와 애 키우기

애 키우기와 애 낳기는 하나의 개체가 이용할 수 있는 시간 또는 여러 자원을 둘러싸고 서로 어느 정도 경합하지 않을 수 없다.

 

애 낳기-안정된 전략 

종에 관한 생태학적인 여러 세부 특성들에 따라 키우기와 낳기 두 전략의 여러 가지 혼합 전략들은 진화적으로 안정된 것들이 될 수 있다.

 

개체수 조절과 인구 문제

 

인구 조절

인간은 인구 과잉의 파괴적 귀결을 예견할 수 있는 의식적인 선견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한편 생존 기계라는 것은 일반적으로 유전자라는 이기적 존재에 의해 지배되며, 게다가 이 유전자라는 존재는 장래를 예견하거나 종 전체의 행복을 걱정하는 것으로 기대할 수 업삳는 것이 이 책의 기본 전제이다.

 

동물의 개체수 조절

무제한의 새끼를 낳은 동물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출생률이 조절되는지 조절되지 않는지에 관해 의견 대립이 있는 것이 아니라 왜 출생률이 조절되는가에 있다.

 

세력권

윈-에드워즈에 의하면 세력권의 획득은 번식의 티켓 또는 허가증을 입수하는 것과 같다. 이런 허가증을 누가 획득하는가를 가지고 개체는 서로 싸울 것이다.

 

이로운 순위제

동물의 많은 집단에서 다음과 같은 현상이 발견된다. 개체가 서로 개체로서의 특징을 파악하고 누구와 싸울 경우, 누구에게는 이길 수가 있고 누구에게는 항상 패하는가를 학습하는 것이다.

동물의 개체군은 순위와 세력권을 가지고 형식적인 다툼을 이용하여 실제로 기아에 의한 희생자가 발생할 수 있는 수준보다 약간 적게 개체수를 제한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시 행동

윈-에드워즈에게 있어 현시 행동이란 개체군 밀도의 추정을 보다 쉽게 하기 위해서 동물의 의도적으로 모여 무리를 짓는 것이다.

 

가족계획 이론

랙에 따르면 개체가 한 둥지의 알 수를 조절하는 이유는 전혀 이타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들이 산아 제한을 행하는 것은 집단을 위한 자원을 과잉으로 이용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자기의 살아남은 새끼 수를 실제로 최대화하기 위해 그들은 산아 제한을 실행하는 것이다.

 

새끼 수 조절

어미새는 애 낳기와  애 키우기 사이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만 한다. 한 마리의 어미새 또는 한 쌍의 짝이 구할 수 있는 먹이와 자원의 총량이 그들이 키울 수 있는 새끼 수를 결정하는 제한 요인이 된다.

 

합리적 출산

새끼를 과다 출산하는 개체가 불리하게 되는 이유는 개체군 전체가 그 때문에 절멸해 버리기 때문이 아니라 단지 그들의 새끼 중에 살아남는 수가 적기 때문이다.

 

피임

복지 국가란 지금까지 동물계에 나타난 이타적 시스템 중 아마도 가장 위대한 것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어떠한 이타적 시스템도 본래 불안정한 것이다. 그것은 이용하려고 기다리고 있는 이기적 개체에 남용 당할 여지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세력전과 번식 허가증

집단 번식의 주요 무대 위에서 세력권 소유자 중 누군가가 쓰러지면 즉시 그 놈을 대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때때로 도박꾼으로서 가장 좋은 전략은 공격 전략이 아닌 관망 전략일지도 모를 일이다.

 

개체군 과밀- 출생률 감소 초래

개체군의 과밀화에 따라 출생률을 감소시키는 암놈에게 자연 선택이 유리하게 작용하는 것은 도대체 무엇 때문일까?

 

이기적이고 합리적인 출산

윈-에드워즈의 답은 분명하다. 암놈이 개체군 밀도를 측정해 출생률을 조정하는 성질을 가진 덕택에 먹이를 과잉 소비하는 집단에 대해서 그룹 선택이 유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밀도 조사

 

동물은 미래를 예측한다

겨울철에 개체 밀도가 현저히 높았다면 산란 수를 조금 감소시킨다는 것이 암놈의 이기적 견지에 맞는 신중한 대응책이 된다.

 

Beau Geste 효과

실제의 밀도가 어떻든 경쟁자에 대해서는 개체군이 굉장히 큰 것처럼 꾸미는 것이 개개의 이기적 개체에게는 유리하다.

 

제 8 장

세대간의 다툼

 

가족 내부의 이해 관계

나는 어머니를 하나의 기계로 취급한다. 이 기계의 내부에는 유전자가 들어앉아 있고 이 기계는 그 유전자의 사본을 증식시킬 수 있는 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도록 프로그램이 만들어져 있다.

 

편애

실제로 실제로 어미가 새끼를 편애한다고 할 때 그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 답은 어미가 이용할 수 있는 여러 자원을 새끼들에게 불균등하게 투자한다는 것이다.

 

부모의 투자

 

편애에는 유전적 근거가 없다

어미의 가장 효율적인 전략은 자신의 번식 연령까지 양육할 수 있는 가장 많은 수의 아이들에 대해 공평한 투자를 하는 것이다.

 

폐경기

 

어미의 이타적 행동

유전적인 배경만을 문제삼는다면 그녀에게는 아이를 편애할 아무런 이유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머니가 실제로 편애를 한다면 그 이유는 자식들 간의 나이와 다른 요인에 의존하는 평균 여명의 차이 때문이다.

 

이유 시기 결정

모자간의 의견의 불일치는 절대적인 아니라 수량적인 것이다.

 

이기적 새끼

모든 새끼가 매우 큰 소리를 질러가며 속이려 할 것이고, 결과적으로 이젠 이 큰 소리가 표준이 되어 소리만으로는 더 이상 거짓이 통하지 않을 것이다. 새끼의 소리가 한없이 커질 수만은 없는 다른 이유가 있다. 이를테면 큰 소리는 포식자를 끌어들이기 쉽고, 또 에너지 소모도 크다.

 

열등한 새끼

제대로 자라지 못한 작은 새끼의 여명은 소형화.쇠약화로 짧아져서 부모의 투자나 그에게 주는 이익이 같은 양의 투자에 의해 다른 아이들이 획득할 수 있는 이익의 1/2이하로 되면 그는 스스로 기꺼이 명예로운 죽음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

 

세대간의 싸움

부모들은 사기난 위장에 대해 방심을 해서는 안 된며 그것에 속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거짓말하는 새끼

뻐꾸기 새끼가 큰 소리를 지르지 못하게 하기 위해 그 놈에게 특별히 많은 먹이를 주는 편이 양모에게 유리하다.

 

울음소리-거짓말 유전자

포식자의 선택이 영향을 끼친다고 하면, 그것은 울음소리를 작게 하는 방향으로 작용할 것이다.

 

거짓 전술

뻐꾸기 새끼는 수양 형제들보다 빨리 부화한다. 부화된 새끼는 그 직후 맹목적. 기계적이라고는 하나 놀랄 만한 효과적인 방법으로 다른 알을 둥지 밖으로 밀어낸다.

 

이종에 대한 이기적 행동

무서운 생각일지는 몰라도 제비 새끼의 상호간에는 다음과 같은 일을 하는 것은 아닐까. 맨 처음 태어난 새끼는 다음에 부화되는 동생들과 부모의 투자를 놓고 결국은 경쟁하게 된다. 그렇다면 그는 그이 생애의 첫 번째 일로소 우선 다른 알을 둥지에서 내던지는 것이 이익이 될 수 있는 것이다.

 

형제 살해 유전자

언뜻 보아 잇을 것 같지 않은 형제 살해의 가설을 여기에 제시한 이유는 일?거인 논점을 분명히 하고 싶어서이다. 즉 뻐꾸기 새끼가 행한 무자비한 행동은 어느 가족에서나 볼 수 있는 극단적인 하나의 예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승리자

세대간의 다툼에서는 누가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클까?  알렉산더는 그가 발표한 흥미로운 논문을 통해 이 물음에 대한 일반적인 해답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그에 의하면 항상 부모가 이길 것이라고 한다.

 

부모가 이긴다는 논리

어린 시기에 부모의 번식 성과의 총량을 감소시켜 공평한 분배량 이상의 투자를 자신의 것으로 하는 유전자는 확실히 자기의 생존 확률을 증대시킬 수 있다. 그러나 그는 자기가 부모가 될 경우 이 죄과를 치러야만 한다. 즉 그 이기적 유전자는 결국 번성하지 못하고, 이 다툼에서 이기는 것은 항상 부모일 수밖에 없다.

 

자식의 에이스

자식은 미소나 만족한 듯한 소리를 이용해 공정한 배분량 이상의 부모의 투자를 받아 내려고 할 것이다.

 

무승부

세대간의 다툼에서 부모와 자식 사이에 어느 쪽이 승률이 높은가라는 질문에는 일반적인 해답이 없다. 최종적으로 부모와 자식이 서로에게 기대하는 이상적 상태 사이에서 어떤 타협이 이루어질 것이다.

 

제 9 장

암수의 다툼

 

배우자간의 대립

이론적으로 말하면 개체라는 것은 가능한 한 많은 이성과 교미하고 자식 양육은 모두 상대에게 떠맡기기를 바라고 있다.

 

암수의 근본적인 차이

동식물을 통하여 수컷을 수컷, 암컷을 암컷이라고 명명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특징은 수컷의 성세포는 암컷에 비해 매우 작고 그 수가 많다는 것이다.

 

동형 배우자의 접합

수컷이 다른 암컷을 이용하여 단 시간 내에 많은 수의 새끼를 만드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 때문에 암컷이 만들 수 있는 아이의 수는 일정한 한도가 있는 반면에 수컷이 만들 수 있는 아이의 수에는 사실상 한계가 없다. 수컷이 암컷을 상대로 한 착취는 여기서부터 출발한다. 

 

성의 전략

착취적인 배우자는 잃어도 괜찮은 것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이 진화의 싸움에서 승리하여 남았다. 그리하여 성실한 배우자는 난자가 되고 착취적인 배우자는 정자가 되었다.

이러한 상황을 볼 때 수컷은 가치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 또 종의 이익이라는 단순한 입장을 취하면 수컷은 수가 적어질 것으로 예상할 것이다.

그러나 비록 수컷 중에서 실제로 번식에 참여하는 놈이 전체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더라도 암수의 수는 같아지는 경향이 있다.(바다코끼리) 이것은 그룹 선택 이론을 궁지에 몰아넣는 또 하나의 예가 된다. 그러나 이기적 유전자론에 따르면 이것도 무난히 해결된다. 암수의 수가 같아진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설명한 사람은 피셔였다.

 

부모의 성 선택 전략

성을 결정하는 유전자는 정자로소 수컷이 만드는 정자의 반은 딸을 만드는 X정자이고 나머지 반은 아들을 만드는 Y정자이다.

 

시계추 운동

실제로 암컷의 수가 수컷을 압도할 만큼 시계추가 크게 움직일 수는 없다. 성비가 깨짐과 동시에 수컷을 만들려고 하는 압력이 재차 그것을 되돌려 놓기 때문이다. 이 전략에서 벗어나는 유전자는 손해를 입게 된다는 의미에서 그러하다.

 

제한적인 성 유전자 효과

평균적인 유전자는 수많은 세대를 경과하는 사이에 경과 시간의 약 반을 수컷의 몸, 나머지 반을 암컷의 몸 속에서 지낸 셈이 된다. 유잔자 효과 중에는 한쪽의 성에서만 발현되는 것이 있는데, 이를 제한적인 성유전자 효과라고 한다.

 

생물체-이기적 유전자들의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진 기계

어떤 자식에 대한 투자량을 줄일 수만 있다면 그만큼 자기가 가질 수 있는 자식의 수는 증가한다. 이 바림직한 현상을 만들어 내는 데 이용되는 명백한 수단은 파트너로 하여금 어떤 자식에게나 그의 공평한 분담량 이상의 투자를 하도록 유도하고 자기는 그 사이에 다른 파트너와 새로운 자식을 얻는 수법이다.

이 전략은 암수 어느 쪽이든 바람직할 것이다. 그러나 암컷이 이것을 성취하는 것은 수컷에 비해 매우 어렵다. 왜냐하면 암컷은 대형이고 영양을 많이 가진 난자의 형태로 처음부터 수컷보다 많은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미는 이 때문에 수태를 할 때 이미 어느 자식에 대해서도 아비보다 더 깊은 정성을 쏟는다. 이와 같이 암컷은 처음뿐만 아니라 자식의 생장의 전기간에 걸쳐서 수컷 이상의 투자를 한다고 예상된다.

암컷이란 착취 당하는 성이고, 착취를 낳게 한 근본적인 진화적 기초는 난자가 정자보다 크다는 데 있다.

 

어미에 의한 독자적인 자식 양육

유전자 중 대립 유전자가 유도한 것보다 조금이라도 빨리 배우자를 버리고 다른 암컷을 쫓아가도록 수컷을 유도하는 유전자가 유전자 풀 속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버림받은 암컷의 행동

자연 선택은 새로운 암컷을 취한 직후, 잠재적인 의붓자식은 모두 죽여 버리는 방법을 취하는 수컷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이것은 소위 브루스 효과로 설명할 수 있다. 이 효과는 쥐에서 알려진 것으로 수컷이 분비하는 어떤 화학 물질을 임신중의 암컷이 맡으면 유산을 일으킬 수 있다는 현상이다.

 

이기적인 배우자

어떤 상황에서는 암수 어느 쪽이든 먼저 상대를 버리는 쪽이 유리하다.

 

암컷의 최후 수단-교미 거부

교미 전의 암컷이라면 잠재적으로 배짱 흥정을 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암컷의 합리적 선택

긴 약혼 기간을 강요함으로써 암컷은 변절한 구혼자를 솎아 내고 성실함과 인내라는 성격을 사전에 인정 받은 수컷만 골라 최종적으로 교미를 하면 된다. 사실 암컷의 수줍어 하는 성질은 동물들 사이에서는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일이다.

 

구애 의식

자기에게 많은 투자를 강요하고 있는 암컷이 만일 그렇게 하는 것 자체로 수컷의 버리는 행위를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오산이다. 위의 전략이 가정의 행복을 우선으로 하는 수컷을 고르는 전략의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또 하나의 결정적인 전제가 필요하다. 즉 우리는 암컷 대부분이 동일한 게임을 하고 있음을 신뢰할 수 있어야 한다. 만일 어떤 집단이 행실이 단정치 못한 암컷을 버린 수컷을 언제라도 환영한다면 비록 새끼에 대해 아무리 많은 투자를 했다고 해도 수컷은 암컷을 버리는 것이 유리할 수도 있을 것이다.

 

전략-행동 프로그램

바람둥이형 수컷과 경솔형 암컷...

 

배우자의 이기적 행동

암수 어떤 것이든 적당한 안정 비율에서 벗어나는 경향을 나타내면 그것은 변화를 일으킨 성에 불이익을 가져온다. 그 변화는 이성 측의 전략의 상대 비율을 변화시키며 이 변화는 다시 되돌려져 변이를 일으킨 개체는 불리하게 된다. 이 때문에 진화적으로 안정된 전략이 유지될 수 있는 것이다.

신랑 후보자에게 집짓기를 요구하는 것은 수컷을 붙잡아 두기 위한 암컷의 수단으로서 확실히 효과가 있다.

 

구애 급식 현상

암컷은 새끼가 나타내는 것과 같은 제스처를 취해 수컷에게 먹이를 요구한다. 그와 같은 방법은-조류의 수컷에게는- 성인 여성의 유아적인 말투나 입을 삐죽거리는 것을 남성이 귀엽게 봐주는 것처럼 자동적으로 암컷의 매력으로 생각해 왔다. 구애 급식은 아마도 수컷이 알 자체에 직접 투자를 한다는 것을 의미할 것이다. 구애 급식은 암컷과 수컷이 최초로 자식에게 주는 투자량의 격차를 좁히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암컷의 판단과 선택

암컷을 잘 속이도록 작용하는 수컷의 유전자가 유전자 풀 속에서 유리한 경향을 나타낼 것이다.

그것에 비해 자연 선택은 그 같은 기만을 잘 판단할 능력이 몸에 밴 암컷에게 유리하도록 작용한다.

불성실에 의해 이익을 얻는 확률은 수컷이 암컷보다 높다. 따라서 수컷이 자식에 대해 약간의 이타적 보호 행동을 보이는 동물의 경우일지라도 수컷의 노력은 암컷보다 조금 약하고, 또한 수컷의 도피 경향도 암컷보다 조금 강할 것이다.

 

어류의 이기적 행동

확산 문제 때문에 수컷은 우선 암컷이 산란하기를 기다려 그 후 알에 정자를 뿌리는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 덕분에 암컷은 귀중한 몇 초를 얻을 수 있다. 그 사이에 몸을 감추고 난자를 수컷에게 맡겨서 수컷을 트라이버스의 딜레마에 빠뜨릴 수 있는 것이다.

 

남성다운 수컷을 선택하는 전략

암컷은 모든 수컷이 열망하는 이상적인 이기적 착취 전략의 행사를 소수의 수컷에게만 허락하고 있으나, 이러한 호사는 가장 좋은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수컷에게만 허용되도록 항상 주의하고 있다.

 

암컷이 찾는 수컷-생존 능력의 증거

암컷이 찾고 있는 목표 중 하나는 생존 능력의 증거이다.

 

암컷은 우량한 유전자를 추구한다

암컷의 눈으로 볼 때에 수컷이 갖춰야 할 가장 바람직한 성질의 하나는 단적으로 말해 성적 매력을 들 수 있다.

 

핸디캡 원리

어떤 수컷이 일부러 자기에게 우위를 과시한다고 하면 그러한 방법으로 수컷이 자기의 유전자 성공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은 의문의 여지가 없다.

 

두 성간의 차이

 

암수의 색채

포식자는 유전자 풀에서 선명한 색채의 유전자를 제거하는 경향이 있고, 성적 파트너는 단조로운 색채를 띠게 하는 유전자를 제거하는 경향을 보인다.

화려한 꼬리가 포식자를 유인하거나 덤불에 걸리거나 해서 단명하더라도 수컷은 죽을 때까지 막대한 수의 자식을 볼지도 모른다.

 

배우자 선택시의 행동

두 성 사이에서 널리 볼 수 있는 또 하나의 차이는 누구를 배우자로 뽑는가에 대해 암컷이 수컷보다 신중하다는 것이다.

 

근친상간의 득과 실

일반적으로 수컷이 암컷에 비해 상대를 가리지 않고 교미하는 경향이 강하다. 암컷은 한정된 난자를 비교적 느린 속도로 생성하기 때문에 다른 수컷과 많은 교미를 거듭해도 아무런 이득이 없다.

 

인간의 성 선택

놀랄 만한 다양성은 인간의 생활양식이 유전자가 아닌 오히려 문화에 의해 주로 결정됨을 시사하고 있다. 예상하는 대로 남성에게는 일반적으로 난혼 경향이 있고 여성에게는 일부일처제의 경향이 있다. 특별한 사회에 있어서 이 두 가지 경향 중 어느 것이 우세한지는 문화적 상황의 세부적인 것에 의존한다.

 

인간의 성의 선전 행위

이미 살펴 본 바와 같이 성 차이가 존재할 때에는 진화론적 입장에서 자기를 과시하는 것은 남성이고 여성은 단조로운 색채를 나타낼 것이라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 그런데 현대 서구인은 이 점에 있어서 의심의 여지없이 예외적인 존재이다.

 

제 10 장

내 등을 긁어 다오, 나는 네 등을 타고 괴롭히겠다

 

집단 형성이 주는 이익

만일 동물이 무리를 지어 함께 산다면 그들 유전자는 이 연합에 의해 그들이 투입한 것보다 더 큰 이익을 얻는다고 볼 수 있다.

집단 생활의 이점으로서 가장 많이 제안되는 것은 포식자에게 먹히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 지배적이다.

 

위험 영역의 최소화

무엇보다도 피식자는 무리의 가장자리에 위치하지 않으려고 노력할 것이다. 만일 자기가 가장자리에 있는 것을 알아차리면 피식자는 즉시 중심 방향으로 이동할 것이다.

 

경계음-집단의 이익

우선 분명한 것은 무리가 가까운 인연의 혈연 개체를 포함하고 있을 경우 경계음을 내도록 촉구하는 유전자는 유전자 풀 속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있다. 개체들 중의 일부 체내에 이 유전자가 들어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포식자의 주의를 자기에게 집중시켜 비록 그 발신자가 이 이타적 행위에 비싼 대가를 지불한다 해도 마찬가지이다.

 

집단 이타주의

 

케이비 이론

케이비라는 것은 조심하라는 의미의 라틴어에서 온 말로...단순히 이기적인 견지에서 보더라도 맨 처음 매를 발견한 개체의 최선의 방책은 동료에게 빨리 경고 신호를 보내 그들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매를 불러들일 가능성을 될 수 있는 한 줄이는 것이다.

 

대열을 이탈하지 마라 이론

무리 중의 한 마리가 포식자를 발견했을 때...그는 동료들에게 경고하지 않고 혼자만 숨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렇게 되면 그는 외톨이가 되어 버린다. 이미 무리의 익명의 일원이 아니므로 혼자 고립된다. 매는 실제로 무리를 이탈한 비둘기를 노린다고 알려져 있으나 그렇지 않다고 해도 무리를 이탈하는 것이 자살 행위로 이어진다고 볼 수 있는 이론적 근거는 많이 있다.

경계음은 냈기 때문에 분명히 죽는 개체도 있을 것이다. 발신 지점을 알아내기 쉬운 음을 낸 개체는 특히 죽기 쉬웠을 것이다. 그러나 경계음을 내지 않았기 때문에 죽는 개체는 더 많이 있었다.

 

피식자의 위험 극복 행동

톰슨 가젤의 높이뛰기 위장은 어떻게 설명될 수 있을 것인가?

자하비 이론은 다음과 같다. 인간과는 다르게 포식자는 쉽게 잡힐 만한 먹이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허세 부리는 높이뛰기를 가능케 하는 유전자는 포식자에게 쉽게 먹히지 않는다. 특히 많은 포식성 포유류는 늙은 개체와 건강치 못한 개체를 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높이 뒤는 개체는 그가 늙지도 않고, 또 건강하다는 사실을 과장된 방법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자기 희생적인 꿀벌

꿀벌은 꿀 도둑을 침으로 쏘고 그 싸움에서 거의 대부분이 죽게 된다.

불임의 일벌레들은 우리의 간, 근육 그리고 신경 세포에 해당된다.

 

일벌레들은 불임이다

일벌레들이 행하는 자살적 행위와 다른 형태의 이타주의 및 상호 협력은 그들이 불임이라는 것을 이해한다면 놀랄 일이 아니다. 보통의 동물체는 유전자의 생존을 확보하기 위해 자식을 낳거나, 또는 같은 유전자를 공유하는 다른 개체를 보호하여 조정된다.

 

분업

사회성 곤충에서 개체는 애 낳는 자와 애 키우는 자의 두 주요 계급으로 나뉘어져 있다.

 

벌목의 성 결정 시스템

개미류, 꿀벌류, 장수말벌류 등을 포함하는 그룹을 벌목(막시류)이라고 한다. 이 종류의 곤충은 매우 특이한 성 결정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흰개미는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

 

노예 사역종

노예 사역 개미는 다른 종의 개미집을 공격해 집을 방위하고 있는 일개미나 병정개미를 죽이고 성충이 되기 전의 애벌레를 빼앗아 간다. 애벌레는 포획자의 보금자리 안에서 성충이 되어 노예의 몸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자신들의 신경계에 주입된 프로그램에 따라 자기와 같은 종의 보금자리에서 일반적으로 행했을 모든 일을 해치운다.

 

집단 분할 및 창설

해밀턴은...분봉시에 여왕벌이 일벌의 큰 무리를 동반하고 집을 떠나면 이 일벌들이 여왕의 새 집을 만드는 일을 도와주는 것에 주목했다.

 

양식 습성

수렵과 채집 생활보다 정착해서 먹이를 양식하는 것이 훨씬 높은 효율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을 사회성 곤충은 인간보다 훨씬 이전에 발견했다.

예컨대 아메리카 대륙의 개미종과 아프리카의 흰개미들은 매우 독립적으로 균원을 만드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가장 유명한 것은 남미의 우산개미종족이다.

 개미와 균류 사이에슨 일종의 상호 이타주의적 관계가 존재한다고 할 수 있다. 계통적으로 서로 완전히 동떨어져 있는 각종의 흰개미들 사이에서 매우 닮은 균류 재배 시스템이 독립적으로 진화하고 있는 점도 놀랄 만한 일이다.

 

진딧물과 만나

개미류는 재배용의 식물뿐만 아니라 가축도 소유하고 있다. 개미가 자기들의 지하 집 속에서 진딧물의 알을 돌봐 주는 예도 있다. 이 경우 개미는 진딧물의 애벌레에 먹이를 주고, 마침내 그들이 성장하면 그들을 보호받을 수 있는 풀밭에서 풀을 뜯도록 조심스럽게 운반한다.

 

상리 공생

진딧물을 보호하고 시중드는 유전자가 개미의 유전자 풀 속에서 유리하게 됐고, 개미와 협력을 바라는 유전자가 진딧물의 유전자 풀 속에서 유리하게 됐다는 것이다. 지의류는 균류와 녹조류의 밀접한 상리 공생적 결합이다.

 

미토콘드리아와 바이러스

바이러스는 우리의 몸과 같은 유전자 집합체에서 이탈된 유전자일지도 모른다. 바이러스는 단백질 옷을 입은 순수한 DNA이다. 그것들은 주위에 단백질의 옷을 입으며 예외 없이 기생적 존재이다.

 

유전자는 선견지명이 없다

지연성 호혜적 이타주의는 서로를 개체로소 식별하고 또 기억하는 종에서 가능하다고 하는 것이다.

 

선심파와 사기꾼파

사기꾼파의 유전자가 집단 중에 퍼지기 시작하여 선심파의 유전자는 곧 절멸의 길로 몰리고 말 것이다. 왜냐하면 집단 중의 구성비에 상관없이 사기꾼은 항상 선심파보다 높은 성적을 올리기 때문이다.

 

원한파

그러나 어떻게 해서든지 원한파의 수가 증가하여 집단 속에 차지하는 그들의 비율이 어떤 임계값에 도달하면 그들끼리 만나는 확률이 충분히 높아져서 사기꾼을 돌봐 주기 위해 낭비되는 에너지를 상쇄할 수 있다. 이 임계값에 도달하면 원한파는 사기꾼보다 높은 평균 이득을 올리게 되어 그 이후 사기꾼의 절멸은 가속화되기 시작한다.

 

경쟁의 결과

사기꾼 집단은 원한파의 집단보다 절멸의 가능성이 클지 모르나 그렇다고 해서 사기꾼파가 진화적으로 안정된 전략의 지위를 잃어버리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쥐와 청소어의 공생

쥐를 단독으로 키우면 스스로 닿지 못하는 머리 부분에 불쾌한 종기가 생기는 경향이 있다. 한 연구에 의하면 집단 사육된 쥐는 서로 머리를 핥아 주어 그 고통에서 벗어난다고 한다.

지연성의 효혜적 이타주의의 진화를 가능케 한 것은 아마도 이와 같은 지역 고착성이라는 성질일 것이다. 진짜 청소어가 나타내는 특정 지역 고착성이라는 성질은 손님들이 진짜 청소어를 발견하고 사기꾼을 피할 수 있도록 한다.

 

인간의 개체 식별 능력

인간에게는 오래도록 기억하는 능력과 개체 식별 능력이 잘 발달되어 있다. 따라서 호혜적 이타주의는 인간의 진화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돈은 지연된 호혜적 이타주의의 공식적인 상징이다.

 

 

제 11 장

밈Meme-새로운 자기 복제자

 

인간의 특이성

 

문화, 문화적 돌연변이

어떤 형태의 진화를 일으키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문화적 전달은 유전적 전달과 유사하다.

언어는 비유전적 수단에 의해 진화하는 것으로 생각되며, 게다가 속도는 유전적 진화보다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더 빠르다. 문화적 진화의 위력을 진실로 보여주고 있는 것은 우리가 속한 인간이라는 종이다. 언어는 그 많은  측면의 하나에 불과하다. 의복과 음식물, 의식과 습관, 예술과 건축, 기술과 공학 등 이들 모두는 역사를 통하여 마치 매우 속도가 빠른 유전적 진화와 같은 양식으로 진화하는데, 물론 실제로는 유전적 진화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 그러나 유전적 진화와 같이 문화적인 변화도 진보적이다.

 

문화적 진화와 유전적 진화의 유사성

문화적 진화와 유전적 진화의 유사성은 종종 논의되는 사항이다.

 

유전자의 특성-자기 복제자

모든 생물은 자기 복제를 하는 실체의 생존율의 차이에 의해 진화한다는 원리이다.

 

인간의 수프-문화

새로이 등장한 자기 복제자에게도 문화 전달의 단위 또는 모방의 단위라는 개념을 함축하고 있는 명사의 이름이 필요하다. 모방에 알맞은 그리스어의 어근은 mimeme인데 밈meme으로 줄여...밈은 기억과 관련있는 것으로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신의 밈의 생존가

밈 풀 속에서 신의 밈이 나타내는 생존가는 그것이 갖는 강력한 심리적 매력의 결과이다. 실존을 둘러싼 심원하고 마음을 괴롭히는 여러 의문에 그것은 표면적으로는 그럴듯한 해답을 준다.

신의 개념이 강력한 심리적 매력이 있다라는 사실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한다. 그들은 왜 그것이 강력한 심리적 매력을 갖는가를 알고 싶어한다.

 

DNA-자기 복제자

일단 자기 복제 능력이 있는 밈이 등장하면 그들은 낡은 유형의 진화보다 훨씬 빠른 독자적 유형의 진화를 시작한다.

 

장수, 다산성, 복제의 정확도

넓은 의미에서 모방은 밈의 자기 복제를 가능케 하는 수단이다.

밈에 높은 생존가를 부여하는 특성에 관해서는 이미 몇 개의 특수한 예를 들었다. 그러나 일반화하여 생각하면 그 특성은 자기복제자에 관해 논한 것-장수, 다산성 그리고 복제의 정확도-과 같을 것이다.

 

다윈 이론과 밈

아이디어 밈은 뇌와 뇌 사이에서 전달 가능한 실체로서 정의되어야 한다. 즉 다윈 이론의 밈이란 이 이론을 이해하고 있는 모든 뇌가 공유하는 그 이론의 본질적인 바탕이다.

 

밈과 유전자의 유사점

나는 유전자를 의식을 가진 목적 지향적인 존재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해 왔다. 그러나 유전자는 맹목적인 자연 선택의 작용에 의해 마치 목적을 가지고 행동하는 존재인 것처럼 만들어져 있다. 자기의 생존을 위해 목적 의식을 가지고 일하는 능동적인 존재로서 유전자를 생각하는 것이 편리했던 것처럼 밈에 관해서도 똑같이 생각하면 편리할지 모른다.

 

경쟁적인 유전자

유성생식의 경우, 개개의 유전자는 대립 유전자, 즉 염색체의 같은 장소를 전하려고 하는 대립 유전자와 경쟁한다. 밈에는 염색체에 상당하는 것이 없으며, 대립 유전자에 상당하는 것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

 

상호 적응하는 밈

아마도 우리는 교회 조직을 독특한 건축, 의식, 율법, 음악, 예술 그리고 문자로 이루어진 전통과 함께 서로 돕는 밈의 상호 적응하는 안정 세트의 일례로 간주할 수 있을 것이다.

 

종교와 믿음

사람에게 종교 의식을 강요하기 위해 유효했던 교의의 하나는 지옥불이라는 협박이다. 지옥불이라는 관념은 아주 단순히 그 자체가 가지는 강렬한 심리적 충격 때문에 자기를 영속화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이 신의 밈과 연관된 것은 양쪽이 서로 강하게 화합하여 밈 풀 속에서 서로의 생존을 강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종교적인 밈 복합에의 또 하나의 성분에는 믿음이라는 것이 있다. 맹신이라는 밈은 이성적인 물음을 꺾어 버리는 단순한 무의식적 수단을 행사하여 자기의 영속을 확보하는 것이다.

맹신은 어떤 것도 정당화할 수 있다. 맹신이라는 밈들은 각기 독특하고 잔인한 방법을 통해 스스로 번식해 가고 있다.

 

독신주의

밈과 유전자는 종종 서로 보강하지만 때로는 서로 대립하기도 한다.

독신주의는 상태가 좋은 다수의 종교적 밈이 만들어 내는 거대한 복합체의 작은 파트너인 셈이다.

나는 상호 적응하는 유전자 복합체의 진화와 같은 방식으로 밈의 복합체가 진화한다고 추측하고 있다. 선택은 자기의 이익을 위해 자기가 취하고 있는 문화적 환경을 이용하는 밈에게 유리하게 작용한다.

 

밈과 긍적적인 면

우리가 사후에 남길 수 있는 것은 두 가지이다. 즉 유전자와 밈이다.

우리는 유전자를 전하기 위해 만들어진 유전자 기계이다. 그러나...우리는 번식이라는 과정 속에서 불멸을 구할 수는 없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세계 문화에 무언가 기여할 수 있다면...그것들은 우리의 유전자가 공통의 유전자 풀 속에 용해되어 버린 후에도 온전히 생존할지도 모른다.

 

선견 능력

인간에게는 의식적인 선견 능력이라는 하나의 독자적 특성이 있다. 이기적 존재인 유전자는 선견 능력이 없다. 그들은 의식을 갖지 않는 맹목적인 자기 복제자인 것이다. 유전자이든 밈이든 무지한 자기 복제자라는 것은 눈앞의 이기적 이익을 포기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이익이 되는 경우에도 그것을 포기하지 않는다.

우리는 유전자 기계로서 조립되었지만 밈 기계로서 교화되어 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이들의 창조자에게 대항할 힘이 있다. 이 지구에서는 우리 인간만이 유일하게 이기적인 자기 복제자들의 전체에 반항할 수 있는 것이다.

 

제 12 장

마음씨 좋은 놈이 일등한다

 

마음씨 좋은 놈, 마음씨 나쁜 놈

마음씨 좋은 놈이란 자기와 같은 종의 다른 구성원들을 돕기 위해 스스로 희생하여 그들의 유전자를 다음 세대에 전하게 하는 개체이다. 마음씨가 좋다는 것은 다윈주의의 죽음을 당하는 것이다.

 

딜레마

원한파는 집단 속에서 우세하다. 왜냐하면 선심파와 사기꾼보다도 많은 유전자를 다음 세대에 전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배신과 협력의 게임

결론은 당신이 어떤 카드를 내든 그것에 상관없이 나의 최선의 수는 항상 배신의 카드를 내는 것이다.

 

죄수의 딜레마

만일 당신 자신이 각각의 죄수의 입장에서 양쪽 모두 합리적인 자기 이익만 생각한다면, 또 서로 협정을 위한 타협이 안 된다는 것을 상기하면, 어느 쪽이나 서로 배신할 수밖에 없고 그 때문에 양쪽 모두 무거운 형기를 선고 받게 될 것이다.

단순한 죄수의 딜레마 게임에서는 신뢰를 확인할 방법이 없다.

깃털에서 진드기를 제거하는 새들은 일종의 반복 죄수의 딜레마 게임을 하고 있었다.

우리는 식물, 여러 가지 동물 그리고 박테리아까지도 모두 반복 죄수의 딜레마 게임을 하고 있음을 볼 수 있게 된다.

 

반복 게임 

배신이 유일한 합리적이 전략임을 예측할 수 있는 단순한 게임과는 달리 반복 방식의 게임은 다수의 전략적 선택의 여지를 제공한다. 단순한 게임에서 가능한 전략은 협력과 배신 두 가지가 있다. 그렇지만 반복 방식에는 여러 가지 전략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어느 것이 최선인가는 결코 분명치 않다.

 

당하면 갚는다와 소박한 시험꾼

소박한 시험꾼이 당하면 갚는다와 경기할 때에는 양쪽 모두 당하면 갚는다끼리 경기하는 것보다 나쁜 점수가 된다. 그리고 만일 소박한 시험꾼끼리 경기하면 양쪽 모두 오히려 더 나쁜 결과를 얻는 경향이 있다. 왜냐하면 배신의 상회 보복은 더 일찍부터 시작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후회하는 시험꾼

후회하는 시험꾼은 소박한 시험꾼과 닮았으나 단지 교대로 반복되는 보복의 연속을 타파하는 적극적인 방책을 강구하는 점이 다르다. 그러기 위해서 이것은 당하면 갚는다와 소박한 시험꾼의 어느 쪽보다도 조금 긴 기억을 가질 필요가 있다. 후회하는 시험꾼은 자기가 돌발적으로 배신했을 뿐인지 어떤지, 그리고 결과가 즉각적인 보복이었는지 어떤지를 기억하고 있다.

 

관용

당하면 갚는다는 하나의 관용 전략이다. 우리는 승리하는 전략에 두 가지 특징이 있다는 것을 식별할 수 있었다.

 

ESS접근 방식

ESS(진화적으로 안정된 전략)의 중요한 특징은 만일 어떤 전략이 전략들의 집단 중에서 이미 다수를 점하고 있을 때에는 그대로 잘해 나갈 것이라는 점...말하자면 당하면 갚는다가 ESS라는 것은 당하면 갚는다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풍토에서는 당하면 갚는다가 잘해 나갈 것이라는 것이다. 다윈주의자에게 성공적인 전략은 전략들의 집단중에서 다수로 된 것들이다. 어떤 하나의 전략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그 전략이 다수로 됐을 때에, 즉 자기 자신의 사본들이 우세하게 된 풍토에서 특히 잘되지 않으면 안 된다.

 

유전적인 유연 관계

자연계에서...유연적인 유연, 즉 혈연을 통해서 이루어질 수 있다. 대개의 동물 종은 집단의 무작위적 구성원과 가까이 살기보다는 자기의 형제자매, 조카 등과 가까이 살고 있다. 이것은 반드시 선택을 통해서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집단 안에서 점성에서 자동적으로 발생한다. 점성이라는 것은 각 개체가 자기가 출생한 장소 근처에서 살려고 하는 모든 경향을 의미한다.

유전적인 유연 관계는 단순히 용모뿐만 아니라 그 밖의 모든 종류의 사항에 관해서도 닮는 경향이 있다.

 

영합 게임과 비영합 게임

영합 게임이라는 것은 한쪽 선수의 승리가 다른쪽 선수의 패배가 된다. 장기는 영합 게임이다. 그러나 죄수의 딜레마는 비영합 게임이다. 돈을 지불하는 물주가 있고, 따라서 두 선수는 팔짱을 끼고 시종 물주를 봉 잡고 나가는 것이 가능하다.

 

민사 분쟁

영합 게임에서의 대립으로 보이는 것을 약간이 선의에 의해 쌍방에게 이익을 주는 비영합 게임으로 바꿀 수가 있다.

 

축구 경기

사실 실생활의 많은 측면은 비영합 게임에 대응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이 종종 물주의 역할을 하고 개개인은 서로의 성공에서 이익을 얻을 수 있다.

 

라운드 게임

게임의 정확한 라운드 수가 확실치 않더라도 현실 생활에서는 그 게임이 어느 정도 지속될지를 통계적으로 추측하는 것은 종종 가능한 일이다.

 

영국군과 독일군

제1차세계대전 중에...크리스마스에 영국과 독일 부대가 중간 지대에서 일시적으로 전투를 중단하고 같이 술을 마신 일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우리도 살고 남도 살리자 방식

박테리아가 의식적인 전략가라고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겠지만 기생성의 박테리아는 아마도 그의 숙주와 끝없는 죄수의 딜레마 게임을 하고 있다.

...한편 심한 상처를 입은 인간은 기생하는 박테리아에게 잠재적으로 훨씬 짧은 미래의 음영을 줄지 모른다.

 

무화과나무와 벌레

무화과나무와 무화과 벌레는 밀접한 협력 관계를 공유하고 있다. 무화과는 진짜 열매가 아니다. 끝에 작은 구명 속으로 들어간다면 둘레의 벽에 수백 개의 작은 꽃이 정렬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무화과는 꽃에게는 캄캄한 옥내 온실이며 옥내 수분실이다. 그리고 수분을 할 수 있는 유일한 매개자는 무화과 벌레이다. 그들은 작은 꽃에다 알을 낳고 알에서 나온 애벌레는 그 꽃을 먹는다. 그들은 같은 무화과 속의 꽃들을 수분시킨다.

 

농어의 협력과 배신

이 물고기의 성은 수정시점에서 염색체에 의해 결정되지 않는다. 일부일처의 한 쌍을 형성하고, 한 쌍은 암수의 역할을 교대로 한다.

 

박쥐의 헌혈

윌킨슨은 먹잇감을 만난 흡혈 박쥐가 때때로 그렇지 못한 동료들에게 자신이 먹은 먹이를 토해 내는 식으로 헌혈하는 것을 발견했다.

흡혈 박쥐는 이기적 유전자에 지배되면서까지 마음씨 좋은 놈이 일등이 될 수 있다는 자비심 깊은 사상을 전파할 수 있을 것이다.

 

제 13 장

유전자의 긴 팔

 

유전자는 영원하다

 

유전자의 눈

성공하는 유전자란 하나의 공통된 배에 속하는 다른 유전자들에 의해 영향을 받는 환경에서, 그 배에 유리한 효과를 미치는 윤전자이다. 

 

다윈주의자의 유전자론

다윈주의자는 보통 유전자의 표현형 효과가 생물의 몸 전체의 생존과 번식에 유리하게 또는 불리하게 작용하는 유전자에 관한 논의를 선택해 왔다. 그들은 유전자 그 자체의 이익을 고려하지는 않는 경향이 있다.

 

쥐의 유전자

가장 잘 알려진 분리 왜곡 인자의 하나는 생쥐의 t유전자이다. 반드시 모든 분리 왜곡 인자가 t와 같은 파괴적인 부차 효과를 가지는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대부분은 적어도 어떤 불행한 결과를 가져온다.

 

생물 개체-로봇 

어떤 경우일지라도 한 유전자의 표현형 효과라는 것은 그 유전자가 다음 세대 속으로 스스로를 밀어 넣기 위한 도구라는 것을 생각하기 바란다.

 

날도래의 건축물

날도래 집의 변이를 통제하는 유전자가 존재했음에 틀림없다. 왜냐하면 자연 선택 대상들 중에 유전적 차이들이 없는 한 적응을 만들어 낼 수 없기 때문이다. 돌의 견과함은 날도래 유전자의 확장된 표현형 효과인 것이다. 만일 콩의 주름이나 신경계에 영향을 끼치는 유전자에 관해 말하는 것이 정당하다면 날도래의 집을 만드는 돌의 견고함에 영향을 끼치는 유전자에 관해 말하는 것 또한 정당하지 않으면 안된다.

 

달팽이의 껍질

흡충의 유전자가 달팽이의 껍질을 분비하는 세포에게, 즉 자기에게는 이익을 주지만 달팽이의 유전자에게는 부담이 되는 영향을 준다는 이익을 주지만 달팽이의 유전자에게는 부담이 되는 영향을 준다는 이론을 주장하고 싶다.

 날도래의 경우와 같이 유전학자가 효과를 가진 유전자라는 것에 어떤 의미가 있는가를 자세히 고찰해 보면, 그와 같은 꺼림칙하게 생각하는 거싱 잘못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로서는 달팽이 껍질의 변화가 흡충의 적응에 의해 생긴다는 것을 인정만 하면 된다. 만일 그렇다면 그것은 흡충 유전자의 다윈주의적 선택에 의해 생겼음이 틀림없다. 우리는 유전자의 표현형 효과가 돌과 같이 생명이 없는 대상뿐만 아니라 다른 생물체에게도 확장될 수 있다는 것을 밝혀 냈다.

 

애벌레 호르몬

여러 형태의 기생자가 그 숙주에 대해 놀랄 만큼 교활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오래 전부터 알려져 왔다.

유전자는 자신의 몸 바깥까지 손을 뻗쳐서 다른 생물체의 표현형에 영향을 주는 것이다.

 

숙주와 기생자

기생자의 유전자와 숙주의 유전자 사이의 이해 관계는 매우 큰 정도까지 일치하고 있을지 모른다. 우리 모두는 태고의 기생자들의 통합체의 유물일지 모른다. 박테리아의 유전자는 숙주의 유전자와 공통의 운명을 공유하는데, 나의 해석에 따르면 박테리아는 그 생활의 모든 측면에서 갑충과 협력한다고 예측해야 한다.

 

히드라와 조류

자기의 유전자가 그 숙주의 유전자와 운명을 같이 하기를 열망하는 기생자는 모든 이해 관계를 숙주와 공유하고 최종적으로 기생적 작용을 멈추게 된다.

 

암브로시아 갑충과 협력의 극치

우리는 피부에서 끊임없이 세포를 잃고 있다. 집 안 먼지의 대부분은 우리가 벗어버린 세포에서 비롯된다. 우리가 서로의 세포를 항상 마시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연인들은 키스나 애무를 통해 서로 다수의 세포를 주고받고 잇음에 틀림없다.

 

광견병

감기가 들거나 기침이 나면 보통 우리는 그 증후를 바이러스의 활동에 의한 귀찮은 부산물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몇몇의 경우 그 증후는 한 사람의 숙주에서 다른 숙주로 이동하기 위한 방편으로서 바이러스에 의해 의도적으로 꾸민 일일 가능성이 훨씬 높은 것으로 생각된다. 바이러스는 단순히 공기 중으로 호흡을 통해 뿜어지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우리에게 재채기난 기침을 하도록 해서 힘차게 토해 내도록 한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개는 흉포하게 무는 개가 되어 입에서 거품을 내게 된다. 또한 이 개는 불길하게도 보통 개의 행동 반경인 1마일 이내의 행동권 범위를 훨씬 뛰어넘어 쉬지 않고 돌아다니며 바이러스를 광범위하게 퍼뜨리게 된다. 감기 바이러스의 유전자와 단편화된 인간의 염색체 유전자는 자신들의 숙주가 재채기하는 것을 바라고 있는 점에서 서로 일치한다. 정통적인 염색체 유전자와 성교에 의해 전해지는 바이러스는 자기들의 숙주가 성교하는 것을 바란다는 점에서 서로가 일치한다. 양쪽 모두 숙주가 성적 매력을 갖기를 바랄 것이라는 생각은 매우 흥미롭다. 

 

비버의 댐

확장된 표현형은 아주 멀리까지 확장할 수 있다.

비버의 호수는 눈에 띄는 특징적 경관이다. 그것은 비버의 이나 꼬리 못지않게 하나의 표현형이며 다윈주의의 자연 선택이 작용하려면 유전적 변이가 있어야 한다.

기생자들은 반드시 숙주의 몸 속에서 살 필요는 없다. 그들의 유전자는 멀리 떨어진 곳의 숙주 속에서 스스로를 표현할 수 있다.

 

뻐꾸기의 속임수

뻐꾸기 새끼는 오히려 그 양부모를 그냥 속임 이상의 그 무엇, 즉 단순히 정체를 숨기는 어떤 시늉을 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숙주의 신경계에 상습적인 마약과 같은 형태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는 것이다. 뻐꾸기에 의해 노예가 되는 것에 저항하여 손해를 보는 유전자는 울새나 바위종다리의 세대에서 세대로 간단히 전해질 수 있다. 양부모를 노예로 하여 손해를 보는 유전자는 뻐꾸기의 세대에서 세대로 전해질 수 없다. 이것이 내가 타고난 불공정과 실패 비용의 비대칭성이라는 말로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 점은 다음의 이솝우화에 요약되어 있다. 즉 토끼는 여우보다 빠르다. 왜냐하면 토끼는 목숨을 걸고 달리지만 여우는 식사를 위해서만 달리기 때문이다.

...크렙스와 나는 이것을 생명/식사 원리라고 명명했다.

 

생명/식사 원리

생명/식사 원리 때문에 때로 동물은 자기로서 최선은 아닌 듯한 방법으로 행동하여 다른 어떤 동물에 이해 조작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그런 경우에도 실제로 그들은 어떤 의미에서 자기에게 최대의 이익이 되도록 행동하고 있다.

생명/식사 원리의 전체적인 요점은 , 이론상 조작에 저항할 수 있는데 그렇게 하기에는 비용이 너무 과다하다는 것이다.

뻐꾸기와 숙주 사이의 진화적 군비 경쟁은 양쪽 모두 자연 선택에 의해 선택되는 유전적 돌연변이라는 형태를 취한다.

 

유발 물질

숙주의 일개미가 기생화 과정에서 일개미라는 계급을 완전히 잃어버렸다. 숙주의 일개미가 기생자를 위해 모든 것을 하고 심지어 모든 일 중에서 가장 무서운 일까지도 한다. 침입한 여왕의 요청에 따라 일개미들은 자기 자신의 어미를 살해하는 일을 실제로 행한다.

자연에는 같은 종 또는 다른 종의 다른 개체를 조작하는 동물이나 식물이 많이 있다.

자연 선택은 스스로의 증식을 확실히 하도록 세계를 조작하는 유전자에 이익을 준다. 이것은 바로 내가 확장된 표현형의 중심 정리라고 하는 것을 이끌어 낸다.

 

자기 복제자와 운반자

자기 복제자는 일반적으로 거대한 공동체적 생존 기계, 즉 운반자 속에 집단화한다.

운반자 그 자신은 스스로를 복제하지 못한다. 자기 복제자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 자기 복제자는 그와 같은 모든 것을 하는 운반자를 만든다.

 

늑대 집단

한 마리의 늑대 몸 속의 모든 세포는 그 생식 세포를 제외하면 동일한 유전자들을 가지고 있다.

 

유전자는 왜 집단을 형성했는가?

 

유전자의 협력

오늘날 이 유전자간의 협력은 세포 내에서 계속되고 있다.

각 전문 세포의 유전자들은 번식 때문에 특수화된 소수파의 세포, 즉 불멸의 생식 계열의 세포 내에 있는 그들 자신의 사본에 직접 이익을 주고 있다.

 

병목형

코끼리 한 마리의 몸에 얼마나 많은 세포가 있는가에 상관없이 코끼리는 그 생애를 단일 세포인 수정란에서 시작했다. 이 주정란이 병목이고, 이것이 배 발생과의 과정을 통해 몇 조 개의 세포로 불어나서 한 마리의 코끼리로 성장하는 것이다.

 

진화와 배 발생의 관계

진화는 유전적인 변화, 즉 돌연변이를 필요로 한다.

첫째로 기생자는 그 유전자가 숙주의 유전자와 같은 생식 세포에 들어가 다음 세대로 전해질 때에는 숙주와 협력할 것이라는 생각이다. 두 번째는 유성 번식하는 생물체의 세포는 감수 분열이 극히 공정하다는 이유 때문에 서로 협력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요약하면, 병목형의 생활사가 왜 분명히 구별된 단일 운반자로서 생물 개체의 진화를 촉진하는가라는 세 가지 이유를 살펴 보았다.  이 세 가지에는 각각 제도판으로 돌아감, 규칙적인 시간주기, 그리고 세포의 균일성이라는 꼬리표를 붙일 수 있다.

출처 : 강원미래농원
글쓴이 : 강원미래농원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