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제학은 인간의 물질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희소한 자원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욕망은 무한한 반면 그것을 충족시켜 주는 수단이 제한되어 있어 선택의 문제에 직면하게 되는데, 경제학은 바로 이 선택의 문제를 주요 연구대상으로 삼고 있다.
2. 경제학에서는 모든 경제주체가 합리적이라는 기본가정을 채택하고 있다. 그런데 여기에서 말하는 합리성은 수단의 합리성을 의미하는 것이며, 목표 그 자체의 합리성 혹은 윤리성과는 별 관련이 없다.
3. 합리적인 선택을 위해서는 어떤 행위와 관련된 비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하는데, 경제학적으로 타당한 비용의 개념은 기회비용이다. 기회비용은 어떤 행위를 함으로 말미암아 포기해야 하는 행위 중 가장 큰 가치를 갖는 행위의 가치로 정의된다. 기회비용은 실제로 지불되는 비용뿐 아니라 지불되지 않았어도 내용상 비용의 성격을 갖고 있는 것을 모두 포함하는 포괄적 개념이다.
4. 생산가능곡선은 한 경제에 주어져 있는 생산자원을 모두 활용하여 생산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최대한의 상품의 조합들을 대표하는 곡선이다. 보통의 생산가능곡선은 원점에 대해 오목한 모양을 갖고 있는데, 이는 기회비용체증의 법칙이 작용하고 있음을 뜻한다.
5. 국민경제는 가계, 기업, 정부의 세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상품시장, 노동시장, 자본시장을 통해 상품과 생산요소를 거래하고 있다. 국민경제가 안고 있는 과제는 무엇을, 어떻게, 그리고 누구를 위해서 생산할 것인가의 세 가지 문제로 이루어져 있다.
6. 우리는 시장에서의 교환을 통해 좀더 풍요로운 경제생활을 누릴 수 있는데, 교환이 이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득을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7. 시장경제의 효율성은 가격기구의 역할에서 나오며, 그 역할의 구체적 내용은 신호의 전달, 유인의 제공, 그리고 소득의 분배로 요약할 수 잇다.
(출처: 이준구·이창용, 『경제학원론』, 파주: 법문사,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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